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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인쇄 역시 w2atch 프로젝트 이야기입니다. 플라스틱 사출성형으로 케이스를 제작했고, 기본 바탕색을 스프레이로 올립니다. 그 위에 로고를 실크스크린으로 입힙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로고가 너무 복잡하군요. 첫번째로 들어온 로고는 총천연색입니다. 이분 실크스크린이 뭔지 모르시는 분이 분명합니다. 아...제가 로고는 실크로 올린다는 이야기를 안했었던가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여튼 이건 아님 이라고 다시 받은 로고는 3색. 근데 3가지 색상이 딱딱 맞닿아 있습니다. 이제는 실크가 뭔지 모르시는 분임이 확실해졌군요. 3*5cm 면적의 곡면 플라스틱 바디 위에 실크올리는데 각 색상별 스텐실을 정확한 위치에 올리는건 무리입니다. 고작 100개 만들어요~ 수작업이라구요. 무슨 3D 잉크젯을 생각하시는 건지.. 2011. 9. 8.
uC/OS-II 요즘 버닝중인 w2atch 과제에서 RTOS를 사용합니다. 작년에는 날코딩 했었는데, 그래도 올해는 좀 발전시켜보려는 의도입니다. uC/OS를 사용해 보려고 찔러보는 중입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RTOS 중 하나일 것인데 여태 한번도 써 볼 기회가 없었던 녀석이죠. 다른 분이 초기 작업을 다 해주셔서 그리 어렵지 않게 시작은 하고 있는데... 이녀석은 좀 특이하군요. 구조가 단순하긴 한데, 이해하기 쉽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뭐랄까요... 학교에서 다룰 만한 대상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역사라거나 이런걸 좀 찾아봐야 알겠지만 정통적인 OS 라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 실무적 관점에서 구성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직관적이지 않아요 -_-; RTOS 공부가 목적이라면 다른걸로 찾아보는게 더 좋을것 같습.. 2011. 9. 5.
w2atch AP/GW 케이스 오늘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요즘 버닝중인 과제에서 쓰일 것인데요, 이더넷, 2.4GHz RF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IR 광통신도 단방향이지만 쬐끔 합니다. 케이스 판매 업체에서 제공하는 도면이 실물과 달라 꽤나 걱정됐었는데, 눈대중으로 맞춘것 치곤 잘 나온것 같습니다. ps. 회사가 커지면서 이제 담배피시는 분도 합류하셨는데, 이럴땐 참 좋군요^^; 2011. 9. 2.
자작 3D 프린터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실리콘 잉곳을 만드는 것처럼 seed를 매달고 위로 올라가면서 아래쪽을 경화시키는 방법입니다. 동일한 구조에서 UV laser, 2D mirror를 이용한 3D printer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처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면단위로 경화시키는 것은 생각을 못했네요. 역시 세상에는 똑독한 사람이 많아요 ^^ 속도도 빠르고 기구도 소프트웨어도 아주 단순화 시킬 수 있어서 쉽게 자작할 수 있겠네요. 적당한 UV curing resin만 찾으면 다른 허들은 없을듯 합니다. 이 동영상 제작자는 몇가지 레진을 조합해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2011. 8. 7.
Byte Order - Little/Big Endian 컴퓨터에서 숫자를 메모리에 저장할 때 사용되는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Byte order에 따라 구분되는 방식이구요, 각각 Little Endian, Big Endian이라 불립니다. 이 두가지에 대한 설명은 인터넷에 많이 있습니다. 몇가지 링크를 첨부하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http://recipes.egloos.com/4993723 http://en.wikipedia.org/wiki/Endianness 요즘 프로세서들은 Little Endian쪽으로 많이 통일되어 가고 있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Intel(AMD), ARM 계열이 거의 대부분인 현실에서 Intel과 ARM이 little endian을 사용하고 있으니 통일되어 가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참, AVR .. 2011. 6. 23.
이런건 처음이야 향간에 이슈화 되었던 통신요금 과오납 환급. http://www.ktoa-refund.kr 이제 좀 한산해졌겠지 하고 들어가 봤더니 제게도 환급액이 있네요...;; 여태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 뭔가 묘한 기분입니다. 이걸 기뻐해야 하나 버럭해야 하나 -_-; LG U+에 3만원 조금 넘게 있습니다. LG 텔레콤을 이용한건 그 옜날 PCS 시절 97년인가 98년부터 2년간 이었으니 십년도 지난 과거의 일이네요. 여튼 환급 신청 해 놨습니다. 이틀 걸린답니다. 타이어 펑크나면서 함께 펑크난 가계부에 눈꼽만큼 보탬이 될것 같습니다;; 201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