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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il] Source Insight에 쓰기 편한 bookmark 메크로를 만들자 아주 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옵니다. 적어도 제겐 꽤나 유용한 내용인데, 블로그에 정리해 놨었던걸 까먹고 하드디스크만 열심히 뒤지며 삽질했었거든요. 구글 덕분에 잊혀졌던 옜 블로그를 기억해 냈습니다. 젠장... 어지간한 소스 편집 툴들은 Ctrl+F2를 bookmark set/clear 키로, F2를 jump to next bookmark 키로 사용합니다. 큰 파일이나 여러 파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코딩할 때 이거 써보면 정말 편해요. 그런데 Source Insight에는 너무 기능이 많은 북마크가 있습니다. 단축키 2개로 하는 간단한 기능이 더 쓰기 편한데, 기능이 많아져서 쓰기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 아래 글과 같이 메크로를 만들고 키 등록해서 사용중입니다. 한번 써보세요. 정말 강추.. 2012. 11. 14.
IAR 컴파일러 [Li016] 에러 IAR EWARM 이야기입니다.kickstart 버전은 최종 바이너리 사이즈 제한이 있는 버전입니다. 32KB 이상의 바이너리는 만들 수 없는 대신 기한 제한은 없습니다.반면 evaluation 버전은 바이너리 사이즈 제한은 없는 대신 30일 기한 제한이 있습니다. 가끔 고객 요청에 의헤 IAR EWARM을 쓸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한 검증 목적이기 때문에 kickstart 버전을 이용합니다. 오늘 테스트 대상은 32KB 미만이었습니다만 몇가지 테스트 코드를 넣다 보니 넘어버렸습니다. [Li016] size limit exceeded 라는군요. 음...방법이 없군요. 30일 기한제한이 있는 evaluation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였습니다. 다시 빌드 돌렸는데 똑같은 에러가 납니다. 이건 뭥 -_-.. 2012. 7. 3.
watchdog 타이머 MCU에서 watchdog 타이머는 주로 fail-over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뭔가 이유를 알 수 없는, 혹은 도저히 대응 불가능한 오류가 발생했을 때 꺼낼 수 있는 최후의 수단으로 시스템을 리셋시키는 용도입니다. watchdog = 경비견 이란 이름이 붙은 이유죠. 컴퓨터로 프로그램들 사용하다 보면 [응답없음]이라 뜨면서 프로그램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임베디드 환경에서 이런 상황에 빠져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고 전기만 먹고 있으면 안되겠죠. 기본적으로 모든 가능한 경우를 따져가며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갖가지 상황에서 복구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 두는데, watchdog timer는 이러한 복구 수단 중 최후의 보루로 주로 쓰입니다. MCU 마다 다양한 형식의 wa.. 2011. 10. 8.
STM32F PB3(JTDO)핀 GPIO로 사용하기 STM32F10x 시리즈 MCU의 PB3 핀은 기본적으로 JTDO로 사용됩니다. 필요한 경우 remap을 통하여 GPIO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AG 관련 5개 핀 모두 다 해당하는 말인데 콕찝어 PB3만 언급한 것은 이녀석이 SWO와도 multiplexing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격은 문제는 JTAG은 안쓰고 SWD만 쓰면서 어쩌다 보니 SWO가 활성화 되어버리면서 PB3를 제맘대로 못쓰는 일을 겪으면서 오늘 황금같은 토요일을 진창 날려버렸습니다. 아 열받어. 일단 SWO에 대한 언급은 STM32 데이터시트에 아래와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저 빨간 박스 쳐 놓은 저 주석 한줄이 끝입니다 -_-;;; asynchronous trace가 뭐냐 한참을 뒤졌네요. synchronous trace는.. 2011. 9. 24.
리튬 이온,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배부름 현상 요즘 하나같이 배터리 전원으로 동작하는 과제들만 해온것 같습니다. 다양한 배터리들을 만져보고 있는데요... 배터리의 에이즈라불리우는 배부름 현상에 대해 몇가지 이야기 하려 합니다. 배부름 현상, 영어로는 swelling 이라 부릅니다. 배터리가 빵빵해 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에서 더 강하게 관찰됩니다. 사실 배부름 현상 자체는 리튬이온과 리튬폴리머 양쪽에서 모두 발생합니다만, 리튬이온 전지는 단단한 금속캔으로 포장되어있다보니 내부 압력이 커져도 캔이 어느정도 버텨주는 것일 뿐입니다. 반면 리튬폴리머는 알루미늄 포일 같은 재질로 포장되어있어 내부압력이 조금만 증가해도 금방 빵빵해지죠. 제 휴대폰 배터리는 리튬이온입니다. 눈으로 보일 정도는 아니지만 충전기에 들어가기를 .. 2011. 9. 14.
실크스크린 인쇄 역시 w2atch 프로젝트 이야기입니다. 플라스틱 사출성형으로 케이스를 제작했고, 기본 바탕색을 스프레이로 올립니다. 그 위에 로고를 실크스크린으로 입힙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로고가 너무 복잡하군요. 첫번째로 들어온 로고는 총천연색입니다. 이분 실크스크린이 뭔지 모르시는 분이 분명합니다. 아...제가 로고는 실크로 올린다는 이야기를 안했었던가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여튼 이건 아님 이라고 다시 받은 로고는 3색. 근데 3가지 색상이 딱딱 맞닿아 있습니다. 이제는 실크가 뭔지 모르시는 분임이 확실해졌군요. 3*5cm 면적의 곡면 플라스틱 바디 위에 실크올리는데 각 색상별 스텐실을 정확한 위치에 올리는건 무리입니다. 고작 100개 만들어요~ 수작업이라구요. 무슨 3D 잉크젯을 생각하시는 건지.. 2011.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