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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Basic

14년만에 다시보는 basic 언어

by irmus 2007. 8. 19.
처음 컴퓨터를 배울 때에는 gw-basic으로 시작했었고, 고등학교 때 quick basic을 많이 썼었지만 그 이후 C를 주로 사용하면서 basic은 사용할 일이 없었다. basic 언어에서 손땐지 14년이 흐른 지금, 간단한 테스트 및 빠른 속도로 검증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쓰기편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특히 많은 데모나 작업이 Windows 환경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Windows랑 친한 언어가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Visual Basic.

Visual Basic은 컴파일러와 IDE가 무료다. MS는 Visual Studio 2005 Express 버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또한 MSDN 역시 잘 되어 있으니 나처럼 간단히 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Visual Studio Express를 받는 곳.

현재 2005 버젼과 2008 베타버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일단 설치하고 등록을 하면 무료로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등록하지 않으면 30일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등록에는 MS passport 계정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중인 MSN이 있다면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다.

워낙 오래간만에 보는 것인데다, .net의 영향인지 visual basic은 내가 알던 basic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도 배우기 쉽다는 점은 인정. 틈틈이 간단한 프로그램들을 짜면서 visual basic에 관한 지식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물론 여기 올라오는 글들은 전문적인 visual basic 프로그래밍과는 거리가 먼, 간단한 예제 코드 수준일 것이다.